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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주권과 복음의 자유: 에스더의 교훈

by 부산열린교회
on Apr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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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주권과 복음의 자유: 에스더의 교훈

Devotional

Day 1: 하나님의 뜻은 권력과 악을 넘어 반드시 성취된다

하나님의 뜻은 세상의 권력과 악이 아무리 강력해 보여도 결코 좌절되지 않는다. 인간의 계획과 권력은 일시적이고 한계가 있지만, 하나님은 그 모든 것을 자신의 섭리와 계획 안에서 사용하신다. 때로는 악이 승리하는 듯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하나님의 주권이 역사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간의 불완전한 권력에 흔들리지 말고, 하나님의 뜻 안에 거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복된 길임을 확신해야 한다. 하나님은 심지어 인간의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권력조차도 자신의 뜻을 이루는 도구로 삼으시며, 그 뜻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06:0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너희를 심판하리니 너희가 나를 찾지 아니하고 나를 만나지 못하리라. 너희가 나를 버리고 나를 멀리 떠났으니 너희가 나를 찾지 아니하리라.” (호세아 5:15)

Reflection: 오늘 당신이 직면한 상황 가운데,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신뢰하기 어려운 부분은 무엇인가요? 그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요?


Day 2: 복음은 세상의 권력과 두려움에서 자유케 하는 능력이다

세상의 권력은 사람들을 노예처럼 얽매고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하지만, 복음은 우리를 진정한 자유로 이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죄와 죽음, 사탄의 권세를 완전히 끝내셨기에, 우리는 더 이상 두려움에 붙잡힐 필요가 없다. 복음의 능력은 하나님의 끊을 수 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붙들어 주며, 참된 해방과 자유를 누리게 한다. 이 자유는 단순한 세속적 자유가 아니라, 영혼 깊은 곳에서부터 오는 평안과 담대함이다. 그러므로 두려움이 엄습할 때마다 십자가의 복음을 붙들고, 그 능력 안에서 살아가야 한다. [09:23]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내 오른편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시편 16:8)

Reflection: 오늘 당신이 두려움이나 불안에 사로잡힐 때, 십자가의 복음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기억하고 적용할 수 있을까요? 오늘 하루 중 한 순간을 정해 그 복음을 마음에 새기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Day 3: 담대한 중보와 사랑이 하나님의 역사를 이끈다

에스더는 자신의 생명뿐 아니라 민족 전체의 구원을 위해 담대하게 나아갔다. 그녀의 중보와 사랑은 바울과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과 닮아 있다. 진정한 사랑은 자신의 유익을 넘어 타인을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는 것이며, 이런 사랑과 중보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이끌어낸다. 우리도 이와 같은 담대함과 사랑으로 주변의 필요를 위해 기도하고 행동할 때, 하나님의 역사가 우리 가운데 일어난다. 중보의 삶은 단순한 희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강력한 도구임을 기억하자. [12:12]

“내가 너희를 위하여 간구하노니 너희도 나를 위하여 간구하라.” (요한복음 17:9)

Reflection: 지금 당신이 중보해야 할 사람이나 상황은 무엇인가요? 그들을 위해 담대하게 기도하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한 가지 구체적인 행동을 오늘 계획해 보세요.


Day 4: 인생 문제의 해답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에 있다

세상에서 답을 찾으려 할 때 우리는 종종 허망한 길에 빠진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의 복음만이 죄와 죽음, 사탄의 권세에서 우리를 완전히 새롭게 하시고 참된 해답을 주신다. 인생의 문제와 고난 앞에서 우리는 세상의 방법이 아닌 십자가로 달려가야 한다. 그곳에서만 모든 문제의 근본적 해결과 평안을 찾을 수 있다. 하나님께로, 십자가로 달려갈 때 인생의 모든 문제가 온전히 해결됨을 믿고 나아가자. [18:26]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이사야 53:5)

Reflection: 오늘 당신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를 십자가 앞에 내려놓는다면, 어떤 마음의 변화가 일어날까요? 그 문제를 십자가에 맡기기 위해 지금 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도나 행동은 무엇인가요?


Day 5: 영적 전쟁의 승리는 십자가의 능력에 달려 있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전쟁이다. 이 전쟁에서 세상의 방법이나 자신의 힘으로는 결코 승리할 수 없다. 오직 십자가의 능력과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를 붙들 때 우리는 죄와 죽음, 사탄의 권세를 이기고 은혜의 통치 아래 거할 수 있다.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매일 십자가의 은혜를 의지하며, 두려움과 절망 앞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를 선포해야 한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반드시 지키시고 악을 심판하신다. [22:56]

“하나님은 우리 싸우는 자를 위하여 우리와 함께 싸우시리라.” (출애굽기 14:14)

Reflection: 오늘 당신이 직면한 영적 싸움은 무엇인가요? 그 싸움에서 십자가의 능력을 붙들기 위해 오늘부터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영적 훈련이나 습관은 무엇인지 적어보세요.

Sermon Summary

### 요약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어떻게 일하시는지, 그리고 우리가 세상 속에서 겪는 악과 권력, 두려움, 절망의 문제를 어떻게 이겨낼 수 있는지에 대해 에스더서의 이야기를 통해 깊이 묵상한다. 세상은 때로 악이 이기는 것처럼 보이고, 권력과 힘이 모든 것을 좌우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모든 생사화복의 주권은 오직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 하나님은 인간의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권력조차도 자신의 뜻을 이루는 도구로 사용하신다.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이루어지며, 그 뜻의 중심에는 십자가의 복음이 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길 원하신다. 세상의 권력은 우리를 노예로 삼으려 하지만, 복음은 우리를 진정한 자유로 이끈다.

에스더는 자신의 민족을 위해 담대하게 나아가고, 자신의 생명뿐 아니라 민족 전체의 구원을 위해 간절히 중보한다. 이 모습은 바울,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과 닮아 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를 죄와 죽음, 사탄의 권세에서 완전히 해방시키셨다. 우리의 인생도 죄와 사망, 사탄의 계략에 붙잡혀 절망적이었으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완전히 새롭게 되었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죄와 죽음의 노예가 아니라, 은혜의 통치 아래에 있는 존재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문제를 가장 잘 아시는 분이시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참된 해답을 주신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전쟁임을 기억해야 한다. 이 전쟁에서 승리하는 길은 오직 십자가의 능력,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에 붙드는 것이다. 세상의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 곧 십자가의 길이 진정한 승리의 길이다. 그러므로 어떤 두려움이나 절망 앞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를 선포하며, 십자가로 달려가야 한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반드시 지키시고, 악의 실체는 반드시 드러나 심판받게 하신다. 우리의 모든 문제와 방황, 어두움의 해답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복음에 있음을 확신하며 살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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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Takeaways
  • 1. 하나님의 뜻은 인간의 권력과 악을 뛰어넘어 반드시 이루어진다. 세상은 때로 악이 이기는 것처럼 보이고, 권력 있는 자들이 모든 것을 좌지우지하는 것 같지만, 하나님의 뜻은 그 어떤 인간의 계획이나 힘으로도 막을 수 없다. 하나님은 심지어 인간의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권력조차도 자신의 뜻을 이루는 도구로 사용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뜻 안에 거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복된 길임을 기억해야 한다. [06:08]
  • 2. 복음은 세상의 권력과 두려움에서 우리를 해방시키는 참된 능력이다. 세상의 권력은 우리를 노예로 삼으려 하지만, 복음은 우리를 진정한 자유로 이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죄와 죽음, 사탄의 권세를 완전히 끝내셨고, 이제 우리는 더 이상 두려움에 붙잡힐 필요가 없다. 복음의 능력은 그 누구도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에 우리를 붙들어 주며, 참된 해방과 자유를 누리게 한다. [09:23]
  • 3. 담대한 중보와 사랑이 하나님의 역사를 이끈다. 에스더는 자신의 생명뿐 아니라 민족 전체의 구원을 위해 담대하게 나아갔다. 이 중보의 마음은 바울,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과 닮아 있다. 진정한 사랑은 자신의 유익을 넘어 타인을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는 것이며, 이런 사랑과 중보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이끌어낸다. [12:12]
  • 4. 우리의 인생 문제의 해답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에 있다. 세상에서 답을 찾으려 할 때 오답에 집착하며 허망한 인생을 살게 된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복음만이 죄와 죽음, 사탄의 권세에서 우리를 완전히 새롭게 하시고, 참된 해답을 주신다. 하나님께로, 십자가로 달려갈 때만이 인생의 모든 문제가 온전히 해결된다. [18:26]
  • 5. 영적 전쟁의 승리는 십자가의 방법,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에 있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전쟁이다. 이 전쟁에서 세상의 방법이나 내 힘으로는 결코 승리할 수 없다. 오직 십자가의 능력,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를 붙들 때 우리는 죄와 죽음, 사탄의 권세를 이기고 은혜의 통치 아래 거할 수 있다. [22:56]
Youtube Chapters
  • [00:00] - Welcome
  • [00:59] - 세상 속 악과 하나님의 주권
  • [01:41] - 하나님의 반전과 기다림
  • [02:42] - 두 번째 잔치와 권력의 본질
  • [03:36] - 권력의 유혹과 인간의 한계
  • [04:57] - 아하수에로 왕의 자기중심적 권력
  • [06:08] - 하나님의 뜻과 인간의 계획
  • [07:22] - 모세와 하나님의 뜻의 성취
  • [08:25] - 십자가에 담긴 하나님의 뜻
  • [09:23] - 복음의 능력과 참된 자유
  • [10:34] - 에스더의 담대함과 중보
  • [12:12] - 중보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
  • [13:08] - 에스더의 절박함과 하만의 정체
  • [15:16] - 하만과 모르드개의 대조
  • [16:54] - 죄와 죽음, 사탄의 계략
  • [18:26] - 인생의 해답, 예수 그리스도
  • [20:26] - 하만의 두려움과 악의 실체
  • [21:21] - 영적 전쟁과 십자가의 방법
  • [22:56] - 사망에 대한 승리의 선포
  • [24:50] - 은혜의 통치 아래 거하기
  • [25:55] - 하나님의 백성 보호와 악의 심판
  • [26:42] - 십자가로 돌파하라
  • [27:26] - 영적 싸움과 십자가의 은혜
  • [35:43] - 결단과 기도, 복음의 통로로

Bible Study Guide

Observation Questions
  1. 에스더가 왕 앞에서 자신의 민족을 위해 담대하게 요청한 내용은 무엇이었나요? (에스더 7:3-4)
  2. 아하수에로 왕과 하만의 권력 사용 방식에는 어떤 특징이 있었나요? ([03:36])
  3. 바울은 로마서 8장 38-39절에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어떻게 설명하나요?
  4. 고린도전서 15장 55-57절에서 바울은 사망과 죄에 대해 어떤 선포를 하고 있나요?
Interpretation Questions
  1. 에스더가 자신의 생명을 걸고 민족을 위해 중보한 모습은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12:12])
  2. 세상의 권력과 하나님의 주권이 대조되는 장면에서, 왜 하나님의 뜻이 결국 이루어진다고 강조할까요? ([06:08])
  3. 바울이 “어떤 것도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고 말할 때, 이 말이 절망과 두려움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어떤 소망을 줄 수 있을까요? ([09:23])
  4. 영적 전쟁에서 “십자가의 방법”이 왜 진정한 승리의 길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22:56])
Application Questions
  1. 최근 내 삶에서 세상의 힘이나 권력에 눌려 두려움이나 절망을 느꼈던 경험이 있나요? 그때 나는 어디로 달려갔나요? ([26:42])
  2. 내가 하나님의 뜻보다 내 계획이나 방법을 더 신뢰했던 순간이 있다면, 그 결과는 어땠나요? 앞으로는 어떻게 달라지고 싶나요? ([06:08])
  3. 에스더처럼 누군가를 위해 담대하게 중보하거나 사랑을 실천했던 경험이 있나요? 혹은 앞으로 그런 기회가 있다면 어떻게 행동하고 싶나요? ([12:12])
  4. 복음이 나를 죄와 두려움, 사탄의 권세에서 해방시켰다는 사실을 실제로 느끼거나 경험한 적이 있나요? 그때 내 삶에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09:23])
  5. 내 인생의 문제나 방황, 어두움의 해답을 세상에서 찾으려 했던 적이 있다면, 그 결과는 어땠나요?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께 어떻게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을까요? ([18:26])
  6. 영적 전쟁이 내 삶에서 실제로 느껴질 때, 나는 주로 어떤 방법(세상의 방법/하나님의 방법)으로 싸우려고 했나요? 앞으로는 어떻게 달라지고 싶나요? ([22:56])
  7. 내가 속한 가정, 직장, 공동체에서 복음의 통로가 되기 위해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한 가지를 나눠봅시다. ([35:43])

Sermon Clips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일하심, 또 하나님이 나를 위해 일하고 있음을 굳게 의지하고 믿어야 합니다. 에이스더서에서 하나님은 계속해서 우리에게 그 말씀을 하고 계시는 겁니다. 하나님이 지금 일하고 있다고,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하나님이 반전을 준비하고 있으니까는 그 역전할 타이밍, 딱 그때만 기다려달라고 하나님이 에이스더서를 통해서 계속해서 이야기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따라서 악은 결국에 심판받을 수밖에 없고, 악은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00:01:25]

이 세상의 힘이 참 대단합니다. 이게 권력의 힘입니다. 권력의 힘. 나라의 절반이라도 줄 수 있을 정도의 힘, 능력 뭐든지 자신이 말만 하면 그대로 되어버리는 힘입니다. 그래서 세상의 사람들은 권력을 추구합니다. 권력을 위해 삶을 살아갑니다. 사람은 자신이 마음만 먹으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이 권력과 힘을 가지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그 권력과 힘을 자신의 만족과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 사용을 합니다. 아하수에로 왕도 마찬가지입니다. [00:03:36]

그러니까 모든 것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권력으로 자신의 인기와 명예를 위해 오로지 자기 자신을 위해서 권력을 이용했다라는 것을 우리가 이 말씀을 통해 잘 알 수 있습니다. 아하수에로 왕뿐만이 아닙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사람들도 권력이 있으면 자기 자신을 위해 사용합니다. 자기밖에 보지 못합니다. 시야가 좁습니다. 생각이 짧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자신만을 위해 사용하는 이 권력마저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께서 오묘하게 사용하십니다. [00:05:27]

하나님의 뜻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이 세상도 어떤 사람도 그 누구도 하나님의 뜻을 막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 안에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는 곳에 있다면 얼른 돌아와야 합니다. 출애국기 3장에 보시면 하나님이 모세를 부르는 장면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모세에게 이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셨습니다. [00:06:04]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난한 족속, 해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희위 족속, 엽스 족속의 지방에 데려가로 하느라. 아멘 하나님의 뜻이 뭐냐면 이 모세를 통해서 애국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고통을 해방시켜주기 위해 이 모세를 애국 땅으로 보내십니다. 그리고 젖과 꿀이 흐르는 그 가난한 땅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제사장 나라가 되고 거룩한 백성이 되므로 또 그렇게 살아가는 게 바로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00:06:58]

하지만 결국 누구의 뜻이 이루어지게 되었습니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종과 노예가 되었던 땅 애국 땅에서 벗어나 하나님이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난한 땅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뜻은 막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어하고 더 깊이 알아가길 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모든 뜻이 담겨져 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이야기가 바로 십자가 사건입니다. 십자가 이야기입니다. [00:07:49]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길 원한다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뜻 이 모든 뜻이 담겨져 있는 이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는 이유가 그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우리가 세상의 힘과 권력 속에서 이 복음을 전하는 이유는 세상의 권력보다 더 크신 하나님의 뜻이 이 복음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권력은 우리를 노예 삼으려고 합니다. 우리를 종으로 이용합니다. [00:08:28]

언뜻 보면 우리가 세상의 권력을 이용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자세하게 살펴보면 우리가 권력을 쥐고 있는 게 아니라 권력이 우리를 쥐고 있습니다. 그렇게 권력의 노예가 되고 세상의 종이 됩니다. 하지만 복음의 능력은 세상과 권력의 노예와 종되었던 누구에게 진정한 자유를 줍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를 꽁꽁 묶어놓습니다. 복음의 끈은 그 누구도 끊을 수 없습니다. [00:08:59]

혹여나 세상의 노예로 권력의 종으로 붙잡혀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오늘 이 시간 십자가의 능력, 복음의 능력으로 그 누구도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에 붙들리는 귀한 시간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소망합니다. 그래서 참된 자유를 누리셔야 합니다. 참된 해방을 누리셔야 합니다. 그렇게 예수터는 드디어 잔치를 열고 아하수에로 왕과 하만을 부른 목적과 이유를 이야기합니다. 진짜 오래 참았습니다. 그리고 인내했습니다. [00:10:01]

자신의 목숨을 걸고 죽으면 죽으리다라는 이 결담과 함께 모든 유다인들과 함께 금식하고 기도했던 그 결과물이 드디어 드러나기 일보 직전입니다. 이 순간만을 기다렸던 에스터입니다. 얼마나 떨렸을지 우리는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자신의 말 한마디를 통해 모든 유다인의 생사가 갈리게 됩니다. 오해를 쌓아 죽게 되든지 혹은 잘못된 부분이 바로잡혀서 살게 되든지 일촉즉발의 상황입니다. [00:10:34]

내 요구대로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 아멘 에스터는 자신의 감정을 최대한 절제하면서 겸손하고 정중하게 아하수에로 왕에게 요구합니다. 에스터는 담대한 여인입니다. 아하수에로 왕에게 요구하는 요구가 조금씩 조금씩 커집니다. 처음에는 왕이 목전에서 은혜를 달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왕이 자리합니다. 자신을 좋게 여기시면 자신의 생명을 보존해 주시고 더 나아가서는 자신의 민족, 곧 유다 민족의 생명까지 자신에게 달라고 요구합니다. [00:11:27]

자신의 민족과 함께 구원 받기로 원했습니다. 이 마음은 바울의 마음과 닮아 있습니다. 바울은 로마서 9장 3절에 자신이 그리스도에게 끊어질지라도 자신의 민족이 구원 받기를 바란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중보의 마음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께로 이어집니다. 그분은 실제로 끊어졌습니다. 하늘의 영광을 버리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셨습니다. 예수 더의 마음, 바울의 마음,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은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사랑,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는 진정한 사랑이었습니다. [00:12:20]

이 4절을 눈으로 한번 보십시오. 눈으로 보시면 예수 더는 자신의 민족이 팔리고 죽임을 당하고 도륙하고 진멸함을 당했다고 절박한 심정을 이야기합니다. 잘 보시면 팔리고 죽임을 당하고 도륙하고 진멸함을 당했다고 나타나 있습니다. 그러니까 얼마나 절박했겠습니까? 그러니까 예수 더의 절박함과 간절함이 아하세르 왕에게 통했습니다. 그러니까 아하세르 왕은 누가 그런 일을 꾸미고 계획했는지 이야기해보라고 합니다. [00:13:08]

그러자 에스더는 당당하게 자신의 민족의 대적과 원수이자 악으로 가득찬 인물 바로 그 인물이 하만이다 라고 6절을 통해서 이야기합니다. 그녀의 떨리는 듯하면서 담대하고 절도 있는 음성이 아하세르 왕의 귓가로 울렸습니다. 그렇게 담대하고 자신을 드높이고 자신이 왕이 된 것 마냥 자신만의 세상을 살아가던 이 하만은 왕과 왕의 수도 앞에서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사실 결론적으로 이런 사건이 발생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하만에게 있지 않습니다. [00:13:57]

왕이지만 왕이 해야 할 직무를 수행하지 못했고 또 하만의 기략과 악한 뜻 가운데 하만의 요구대로 모두 순응하게 되었습니다. 왕의 자리에는 있지만 왕의 권위와 왕의 위험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왕이 아하세르 왕이었습니다. 그렇게 하만은 아하세르 왕의 자리에 있지만 하만 자신이 왕이 된 것 마냥 나라의 법을 제정하고 한 민족과 한 사람의 생명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진멸시키고 도륙시키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상황은 한순간에 역전되었습니다. 완전 뒤집혔습니다. 하나님이 상황을 제대로 반전시키셨습니다. [00:14:43]

이 모르드게는 에스더 3장에서 이 대걸문에 있는 왕의 모든 신하들이 하만에게 꿇어 절할 때 모르드게만 하만에게 꿇지도 아니하고 절하지도 않았습니다.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는데 모르드게는 자신의 목숨은 온데간데 없는 것처럼 그냥 그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꿇고 절하는 것을 무서워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자신이 유다인임을 당당하게 밝히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더 드러냈습니다. [00:15:35]

하지만 오늘 본문 에스더 7장 6절을 다시 눈으로 살펴보시면 하만은 자신의 악한 계획과 계략이 온 천하에 드러나고 실패하게 되었는데 자신의 계획에 대한 실패함으로 두려워하는 게 아니라 당장 자신의 눈앞에 있는 죽음이라고 하는 이 상황과 현실 속에서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오히려 징체양난의 상황 속에 있는 에스더와 모르드게는 이 죽음이라고 하는 두려움을 이겨냈습니다. 어떻게 보면 하나님께서 이 두려움을 덮어주셨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한순간에 뒤집혔습니다. [00:16:04]

우리는 죄와 허물로 하나님 앞에 진노를 받고 마땅히 죽고 또 죽어야 하는 그런 절박한 존재들입니다. 절망적인 존재가 바로 우리들입니다. 그렇게 우리의 원수이자 대적인 이 사탄은 세상과 죄 가운데 빠져있는 우리의 인생과 삶을 자신의 장난감처럼 이용합니다. 즐겁게 사용합니다. 그렇게 우리의 인생과 삶은 허망하게 마무리하게 됩니다. 그게 우리의 인생이었습니다. 죄 가운데 빠져있고 사망 가운데 빠져있고 사탄의 계략 가운데 빠져있는 그 인생이 바로 우리들의 인생이었습니다. [00:16:54]

세상 속에서 아둥바둥 거리지만 답이 없었습니다. 답이 보이질 않았습니다. 답을 찾으라고 발버둥 치지만 답이 아닌 오답을 발견하면서 인생을 살아갔습니다. 오히려 오답을 답으로 생각하면서 인생을 살았습니다. 오답을 가지고 내 인생의 위안을 삼고 삶의 평안으로 삼으면서 잘못된 인생을 살아갔습니다. 정확한 정답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의 죽음의 문제 속에서 진정한 해답을 발견하며 인생을 살아가야 합니다. [00:17:36]

이처럼 우리에게 문제가 생기면 우리는 어디로 먼저 가야 되겠습니까? 우리를 창조하시고 우리를 가장 잘 아는 분에게 가야 합니다. 그분이 바로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위해 자신의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주셨습니다. 우리의 모든 문제를 가장 잘 아시고 정확하게 이해하시는 분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내 옆에 있는 아내나 남편이나 자녀들은 내가 아무리 얘기하고 내가 아무리 속상하다는 것을 말해봤자 몰라줍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잘 알고 계시고 또 알고 계시고 이해하고 계십니다. [00:18:48]

죄로 인해 고장나버린 우리들은 하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찾을 수조차 없는 그런 절망적인 존재입니다. 그런 우리를 위해 하나님은 직접 우리를 만나러 이 땅에 육신을 지니시고 오셨습니다. 그리고 직접 하나님이 만나는 유일한 길이 되어주시고 진리가 되어주시고 생명이 되어주셨습니다. 죄로 인해 고장난 우리들은 하나님을 만나야 다시 새롭게 됩니다. 원래의 모습으로 변화됩니다. 고린도서 5장 17절의 말씀처럼 새로운 피조물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인생의 해답입니다. 십자가가 올바른 정답입니다. [00:19:50]

십자가는 우리를 새롭게 하기도 하지만 사탄의 권세와 죄와 죽음의 권세를 박살 내셨습니다. 끝내셨습니다. 이제 우리의 인생은 사탄의 권세 죄와 죽음의 권세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해방되었습니다. 하마는 죽음의 권세 앞에서 두려움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벌벌 떨고 있습니다. 자신이 왕 다음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의 권력과 자신의 힘을 마음대로 사용했지만 결국 그 모든 것이 자신의 올무가 되었습니다. 자신이 계획하고 생각했던 모든 계략이 부메랑처럼 자신에게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00:20:24]

에스더설을 통해 드러나지 않았던 이 악의 세력, 죄의 세력, 죽음의 세력을 하나님이 하만을 통해서 드러나고 나타나게 해주셨습니다. 하만이라고 하는 이 인물을 통해 우리의 인생 속에서 대적해야 될 진정한 원수 악한 세력을 하나님께서는 알게 해주셨습니다. 이것들은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알게 해주시고 하나님이 드러나게 해주시고 하나님이 보여주셔야 합니다. 바울은 로마서를 비롯해서 이 바울서신을 통해 죄와 죽음의 세력, 이 사탄의 세력을 유인화해서 눈에 드러나게 합니다. [00:21:10]

특히 에베소서 6장은 우리의 삶 속에서 실체하는 이 죄와 죽음의 세력, 그리고 사탄의 세력과 대적하는 영적인 전쟁에 대해서 계속해서 이야기합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드러나게 해주셨고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전쟁에서 세상의 방법과 우리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싸워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십자가입니다. 십자가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놀랍고 신비로운 방법을 통해 우리는 영적인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00:21:48]

우리의 고백이 이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에 내 앞에 당장 보이는 것에 아둥바둥 거리고 그것에 매달리고 그것에 집착하는 삶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를 대적하고 또 우리를 붙잡고 있는 이 악한 세력을 이야기합니다. 바울은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 맨 나죽은 사망이라고 그런데 이 사망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승리하셨다고 다 끝내셨다고 이기셨다고 다 그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00:23:53]

예수 그리스도로마이미야마 더 이상 죄와 사망 이 사탄의 세력에서 두려워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죄의 종으로 죄와 죽음의 통치를 받는 인생에서 이제는 완벽하게 해방되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과 은혜의 통치 아래 우리는 거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저와 여러분들은 죄의 통치가 아니라 은혜의 통치 아래에 있는 줄 믿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리스도의 통치 아래에 있는 줄 믿습니다. 이제는 죄의 올무에서 빠져나오시고 예수 그리스도로마이미야마 은혜의 통치 아래에 거하시는 저와 여러분들 되어지길 원합니다. 하만처럼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00:24:39]

하만처럼 죽음 앞에 벌벌벌 떨 필요가 없습니다. 죄와 죽음 앞에 사탄의 권세 앞에서 담대하시길 바랍니다. 무덤덤 하시길 바랍니다. 오히려 선포하시길 바랍니다. 죄야 사망아 니가 어디 있느냐 너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끝났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승리하셨다. 그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계신다. 그러므로 나도 예수 그리스도와 마찬가지로 승리했다. 이렇게 고백하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더 이상 두려워하는 인생을 살아갈 필요 없습니다. 낙심할 필요도 없습니다. 허망한 것을 쫓을 필요도 없습니다. [00:25:05]

오늘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모두 해결하셨습니다. 승리하셨습니다. 죄와 죽음과 사탄의 권세에서 승리하신 그리스도의 승리가 이제는 우리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스스로 지키십니다. 에스터와 모르뜨기를 통해서 그리고 수산에 있는 모든 유다 민족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습니다. 에스도의 표현처럼 악한 대적과 원수인 이 하만의 계략과 모든 계획은 모두 하나님이 드러내셨고 들쳐내셨습니다. 완전히 반전시키셨고 역전시키셨습니다. [00:25:54]

악의 실체는 반드시 드러나고 심판받습니다. 혹시 지금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 속에 계시는 분들이 계십니까? 무엇이 자신의 삶에 꽉 막혀있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계십니까? 여러분들의 길이 막혔다고 느껴질 때 어디로 달려가십니까? 세상 속으로 달려가십니까? 아니면 내 계획과 내 방법으로 달려가십니까? 오늘 이 시간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십자가로 달려가라고. 예술 그리스도 얘기로 달려가라고. 사랑하는 여러분 십자가로 돌파하십시오. 예술 그리스도로 달려가십시오. [00: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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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일하심, 또 하나님이 나를 위해 일하고 있음을 굳게 의지하고 믿어야 합니다. 에이스더서에서 하나님은 계속해서 우리에게 그 말씀을 하고 계시는 겁니다. 하나님이 지금 일하고 있다고,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하나님이 반전을 준비하고 있으니까는 그 역전할 타이밍, 딱 그때만 기다려달라고 하나님이 에이스더서를 통해서 계속해서 이야기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따라서 악은 결국에 심판받을 수밖에 없고, 악은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00:01:25]



이 세상의 힘이 참 대단합니다. 이게 권력의 힘입니다. 권력의 힘. 나라의 절반이라도 줄 수 있을 정도의 힘, 능력 뭐든지 자신이 말만 하면 그대로 되어버리는 힘입니다. 그래서 세상의 사람들은 권력을 추구합니다. 권력을 위해 삶을 살아갑니다. 사람은 자신이 마음만 먹으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이 권력과 힘을 가지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그 권력과 힘을 자신의 만족과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 사용을 합니다. 아하수에로 왕도 마찬가지입니다. [00:03:36]



그러니까 모든 것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권력으로 자신의 인기와 명예를 위해 오로지 자기 자신을 위해서 권력을 이용했다라는 것을 우리가 이 말씀을 통해 잘 알 수 있습니다. 아하수에로 왕뿐만이 아닙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사람들도 권력이 있으면 자기 자신을 위해 사용합니다. 자기밖에 보지 못합니다. 시야가 좁습니다. 생각이 짧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자신만을 위해 사용하는 이 권력마저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께서 오묘하게 사용하십니다. [00:05:27]



하나님의 뜻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이 세상도 어떤 사람도 그 누구도 하나님의 뜻을 막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 안에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는 곳에 있다면 얼른 돌아와야 합니다. 출애국기 3장에 보시면 하나님이 모세를 부르는 장면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모세에게 이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셨습니다. [00:06:04]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난한 족속, 해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희위 족속, 엽스 족속의 지방에 데려가로 하느라. 아멘 하나님의 뜻이 뭐냐면 이 모세를 통해서 애국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고통을 해방시켜주기 위해 이 모세를 애국 땅으로 보내십니다. 그리고 젖과 꿀이 흐르는 그 가난한 땅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제사장 나라가 되고 거룩한 백성이 되므로 또 그렇게 살아가는 게 바로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00:06:58]



하지만 결국 누구의 뜻이 이루어지게 되었습니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종과 노예가 되었던 땅 애국 땅에서 벗어나 하나님이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난한 땅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뜻은 막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어하고 더 깊이 알아가길 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모든 뜻이 담겨져 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이야기가 바로 십자가 사건입니다. 십자가 이야기입니다. [00:07:49]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길 원한다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뜻 이 모든 뜻이 담겨져 있는 이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는 이유가 그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우리가 세상의 힘과 권력 속에서 이 복음을 전하는 이유는 세상의 권력보다 더 크신 하나님의 뜻이 이 복음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권력은 우리를 노예 삼으려고 합니다. 우리를 종으로 이용합니다. [00:08:28]



언뜻 보면 우리가 세상의 권력을 이용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자세하게 살펴보면 우리가 권력을 쥐고 있는 게 아니라 권력이 우리를 쥐고 있습니다. 그렇게 권력의 노예가 되고 세상의 종이 됩니다. 하지만 복음의 능력은 세상과 권력의 노예와 종되었던 누구에게 진정한 자유를 줍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를 꽁꽁 묶어놓습니다. 복음의 끈은 그 누구도 끊을 수 없습니다. [00:08:59]



혹여나 세상의 노예로 권력의 종으로 붙잡혀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오늘 이 시간 십자가의 능력, 복음의 능력으로 그 누구도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에 붙들리는 귀한 시간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소망합니다. 그래서 참된 자유를 누리셔야 합니다. 참된 해방을 누리셔야 합니다. 그렇게 예수터는 드디어 잔치를 열고 아하수에로 왕과 하만을 부른 목적과 이유를 이야기합니다. 진짜 오래 참았습니다. 그리고 인내했습니다. [00:10:01]



자신의 목숨을 걸고 죽으면 죽으리다라는 이 결담과 함께 모든 유다인들과 함께 금식하고 기도했던 그 결과물이 드디어 드러나기 일보 직전입니다. 이 순간만을 기다렸던 에스터입니다. 얼마나 떨렸을지 우리는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자신의 말 한마디를 통해 모든 유다인의 생사가 갈리게 됩니다. 오해를 쌓아 죽게 되든지 혹은 잘못된 부분이 바로잡혀서 살게 되든지 일촉즉발의 상황입니다. [00:10:34]



내 요구대로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 아멘 에스터는 자신의 감정을 최대한 절제하면서 겸손하고 정중하게 아하수에로 왕에게 요구합니다. 에스터는 담대한 여인입니다. 아하수에로 왕에게 요구하는 요구가 조금씩 조금씩 커집니다. 처음에는 왕이 목전에서 은혜를 달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왕이 자리합니다. 자신을 좋게 여기시면 자신의 생명을 보존해 주시고 더 나아가서는 자신의 민족, 곧 유다 민족의 생명까지 자신에게 달라고 요구합니다. [00:11:27]



자신의 민족과 함께 구원 받기로 원했습니다. 이 마음은 바울의 마음과 닮아 있습니다. 바울은 로마서 9장 3절에 자신이 그리스도에게 끊어질지라도 자신의 민족이 구원 받기를 바란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중보의 마음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께로 이어집니다. 그분은 실제로 끊어졌습니다. 하늘의 영광을 버리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셨습니다. 예수 더의 마음, 바울의 마음,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은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사랑,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는 진정한 사랑이었습니다. [00:12:20]



이 4절을 눈으로 한번 보십시오. 눈으로 보시면 예수 더는 자신의 민족이 팔리고 죽임을 당하고 도륙하고 진멸함을 당했다고 절박한 심정을 이야기합니다. 잘 보시면 팔리고 죽임을 당하고 도륙하고 진멸함을 당했다고 나타나 있습니다. 그러니까 얼마나 절박했겠습니까? 그러니까 예수 더의 절박함과 간절함이 아하세르 왕에게 통했습니다. 그러니까 아하세르 왕은 누가 그런 일을 꾸미고 계획했는지 이야기해보라고 합니다. [00:13:08]



그러자 에스더는 당당하게 자신의 민족의 대적과 원수이자 악으로 가득찬 인물 바로 그 인물이 하만이다 라고 6절을 통해서 이야기합니다. 그녀의 떨리는 듯하면서 담대하고 절도 있는 음성이 아하세르 왕의 귓가로 울렸습니다. 그렇게 담대하고 자신을 드높이고 자신이 왕이 된 것 마냥 자신만의 세상을 살아가던 이 하만은 왕과 왕의 수도 앞에서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사실 결론적으로 이런 사건이 발생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하만에게 있지 않습니다. [00:13:57]



왕이지만 왕이 해야 할 직무를 수행하지 못했고 또 하만의 기략과 악한 뜻 가운데 하만의 요구대로 모두 순응하게 되었습니다. 왕의 자리에는 있지만 왕의 권위와 왕의 위험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왕이 아하세르 왕이었습니다. 그렇게 하만은 아하세르 왕의 자리에 있지만 하만 자신이 왕이 된 것 마냥 나라의 법을 제정하고 한 민족과 한 사람의 생명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진멸시키고 도륙시키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상황은 한순간에 역전되었습니다. 완전 뒤집혔습니다. 하나님이 상황을 제대로 반전시키셨습니다. [00:14:43]



이 모르드게는 에스더 3장에서 이 대걸문에 있는 왕의 모든 신하들이 하만에게 꿇어 절할 때 모르드게만 하만에게 꿇지도 아니하고 절하지도 않았습니다.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는데 모르드게는 자신의 목숨은 온데간데 없는 것처럼 그냥 그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꿇고 절하는 것을 무서워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자신이 유다인임을 당당하게 밝히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더 드러냈습니다. [00:15:35]



하지만 오늘 본문 에스더 7장 6절을 다시 눈으로 살펴보시면 하만은 자신의 악한 계획과 계략이 온 천하에 드러나고 실패하게 되었는데 자신의 계획에 대한 실패함으로 두려워하는 게 아니라 당장 자신의 눈앞에 있는 죽음이라고 하는 이 상황과 현실 속에서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오히려 징체양난의 상황 속에 있는 에스더와 모르드게는 이 죽음이라고 하는 두려움을 이겨냈습니다. 어떻게 보면 하나님께서 이 두려움을 덮어주셨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한순간에 뒤집혔습니다. [00:16:04]



우리는 죄와 허물로 하나님 앞에 진노를 받고 마땅히 죽고 또 죽어야 하는 그런 절박한 존재들입니다. 절망적인 존재가 바로 우리들입니다. 그렇게 우리의 원수이자 대적인 이 사탄은 세상과 죄 가운데 빠져있는 우리의 인생과 삶을 자신의 장난감처럼 이용합니다. 즐겁게 사용합니다. 그렇게 우리의 인생과 삶은 허망하게 마무리하게 됩니다. 그게 우리의 인생이었습니다. 죄 가운데 빠져있고 사망 가운데 빠져있고 사탄의 계략 가운데 빠져있는 그 인생이 바로 우리들의 인생이었습니다. [00:16:54]



세상 속에서 아둥바둥 거리지만 답이 없었습니다. 답이 보이질 않았습니다. 답을 찾으라고 발버둥 치지만 답이 아닌 오답을 발견하면서 인생을 살아갔습니다. 오히려 오답을 답으로 생각하면서 인생을 살았습니다. 오답을 가지고 내 인생의 위안을 삼고 삶의 평안으로 삼으면서 잘못된 인생을 살아갔습니다. 정확한 정답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의 죽음의 문제 속에서 진정한 해답을 발견하며 인생을 살아가야 합니다. [00:17:36]



이처럼 우리에게 문제가 생기면 우리는 어디로 먼저 가야 되겠습니까? 우리를 창조하시고 우리를 가장 잘 아는 분에게 가야 합니다. 그분이 바로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위해 자신의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주셨습니다. 우리의 모든 문제를 가장 잘 아시고 정확하게 이해하시는 분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내 옆에 있는 아내나 남편이나 자녀들은 내가 아무리 얘기하고 내가 아무리 속상하다는 것을 말해봤자 몰라줍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잘 알고 계시고 또 알고 계시고 이해하고 계십니다. [00:18:48]



죄로 인해 고장나버린 우리들은 하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찾을 수조차 없는 그런 절망적인 존재입니다. 그런 우리를 위해 하나님은 직접 우리를 만나러 이 땅에 육신을 지니시고 오셨습니다. 그리고 직접 하나님이 만나는 유일한 길이 되어주시고 진리가 되어주시고 생명이 되어주셨습니다. 죄로 인해 고장난 우리들은 하나님을 만나야 다시 새롭게 됩니다. 원래의 모습으로 변화됩니다. 고린도서 5장 17절의 말씀처럼 새로운 피조물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인생의 해답입니다. 십자가가 올바른 정답입니다. [00:19:50]



십자가는 우리를 새롭게 하기도 하지만 사탄의 권세와 죄와 죽음의 권세를 박살 내셨습니다. 끝내셨습니다. 이제 우리의 인생은 사탄의 권세 죄와 죽음의 권세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해방되었습니다. 하마는 죽음의 권세 앞에서 두려움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벌벌 떨고 있습니다. 자신이 왕 다음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의 권력과 자신의 힘을 마음대로 사용했지만 결국 그 모든 것이 자신의 올무가 되었습니다. 자신이 계획하고 생각했던 모든 계략이 부메랑처럼 자신에게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00:20:24]



에스더설을 통해 드러나지 않았던 이 악의 세력, 죄의 세력, 죽음의 세력을 하나님이 하만을 통해서 드러나고 나타나게 해주셨습니다. 하만이라고 하는 이 인물을 통해 우리의 인생 속에서 대적해야 될 진정한 원수 악한 세력을 하나님께서는 알게 해주셨습니다. 이것들은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알게 해주시고 하나님이 드러나게 해주시고 하나님이 보여주셔야 합니다. 바울은 로마서를 비롯해서 이 바울서신을 통해 죄와 죽음의 세력, 이 사탄의 세력을 유인화해서 눈에 드러나게 합니다. [00:21:10]



특히 에베소서 6장은 우리의 삶 속에서 실체하는 이 죄와 죽음의 세력, 그리고 사탄의 세력과 대적하는 영적인 전쟁에 대해서 계속해서 이야기합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드러나게 해주셨고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전쟁에서 세상의 방법과 우리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싸워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십자가입니다. 십자가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놀랍고 신비로운 방법을 통해 우리는 영적인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00:21:48]



우리의 고백이 이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에 내 앞에 당장 보이는 것에 아둥바둥 거리고 그것에 매달리고 그것에 집착하는 삶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를 대적하고 또 우리를 붙잡고 있는 이 악한 세력을 이야기합니다. 바울은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 맨 나죽은 사망이라고 그런데 이 사망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승리하셨다고 다 끝내셨다고 이기셨다고 다 그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00:23:53]



예수 그리스도로마이미야마 더 이상 죄와 사망 이 사탄의 세력에서 두려워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죄의 종으로 죄와 죽음의 통치를 받는 인생에서 이제는 완벽하게 해방되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과 은혜의 통치 아래 우리는 거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저와 여러분들은 죄의 통치가 아니라 은혜의 통치 아래에 있는 줄 믿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리스도의 통치 아래에 있는 줄 믿습니다. 이제는 죄의 올무에서 빠져나오시고 예수 그리스도로마이미야마 은혜의 통치 아래에 거하시는 저와 여러분들 되어지길 원합니다. 하만처럼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00:24:39]



하만처럼 죽음 앞에 벌벌벌 떨 필요가 없습니다. 죄와 죽음 앞에 사탄의 권세 앞에서 담대하시길 바랍니다. 무덤덤 하시길 바랍니다. 오히려 선포하시길 바랍니다. 죄야 사망아 니가 어디 있느냐 너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끝났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승리하셨다. 그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계신다. 그러므로 나도 예수 그리스도와 마찬가지로 승리했다. 이렇게 고백하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더 이상 두려워하는 인생을 살아갈 필요 없습니다. 낙심할 필요도 없습니다. 허망한 것을 쫓을 필요도 없습니다. [00:25:05]



오늘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모두 해결하셨습니다. 승리하셨습니다. 죄와 죽음과 사탄의 권세에서 승리하신 그리스도의 승리가 이제는 우리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스스로 지키십니다. 에스터와 모르뜨기를 통해서 그리고 수산에 있는 모든 유다 민족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습니다. 에스도의 표현처럼 악한 대적과 원수인 이 하만의 계략과 모든 계획은 모두 하나님이 드러내셨고 들쳐내셨습니다. 완전히 반전시키셨고 역전시키셨습니다. [00:25:54]



악의 실체는 반드시 드러나고 심판받습니다. 혹시 지금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 속에 계시는 분들이 계십니까? 무엇이 자신의 삶에 꽉 막혀있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계십니까? 여러분들의 길이 막혔다고 느껴질 때 어디로 달려가십니까? 세상 속으로 달려가십니까? 아니면 내 계획과 내 방법으로 달려가십니까? 오늘 이 시간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십자가로 달려가라고. 예술 그리스도 얘기로 달려가라고. 사랑하는 여러분 십자가로 돌파하십시오. 예술 그리스도로 달려가십시오. [00:26:26]


하나님의 면회와 기도에 응답이 있는 수요예배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소망합니다.
우리 옆에 분들, 앞에 분들, 또 뒤에 분들, 좌우분들 바라보시면서 이렇게 한번 인사했으면 좋겠는데
수요예배 때 뵈니까는 얼굴이 더 반짝반짝 빛나십니다. 이렇게 인사했으면 좋겠습니다.
네, 여러분들 수요예배 때 뵈니까는 더 얼굴이 빛나신 것 같습니다.
네, 오늘도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여러분들의 마음과 심령 가운데 온전히 새겨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네, 우리가 이 에스더서를 읽어보면 한 가지 특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에스더서에서는 이 선과 악이 아주 분명하고 확실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 세상도 마찬가지죠. 이 세상을 보면, 얼핏 보면 이 악이 이 세상을 뒤덮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상에서는 악이 선을 이길 때가 있습니다.
악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악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별로 없습니다.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은 손해를 보고, 또 억울하고, 마음에 있는 울분을 나도 모르게 삭힐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죽고 사는 문제, 모든 이 생사화복의 문제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일하심, 또 하나님이 나를 위해 일하고 있음을 굳게 의지하고 믿어야 합니다.

에스더서에서 하나님은 계속해서 우리에게 그 말씀을 하고 계시는 겁니다.
하나님이 지금 일하고 있다고,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하나님이 반전을 준비하고 있으니까는 그 역전할 타이밍, 딱 그때만 기다려달라고 하나님이 에스더서를 통해서 계속해서 이야기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따라서 악은 결국에 심판받을 수밖에 없고, 악은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시면 이 왕후 에스더가 주최하는 두 번째 잔치에 왕과 하만이 참석했습니다.
하만은 기대가 큽니다. 아직 자신이 마음을 품고 있는 이 계략이 숨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만든 큰 나무에 모르드게를 매달아 죽이려는 이 마음은 아직까지 변함이 없습니다.
왕이 모르드게에게 상을 주었다고는 하지만 아직 하만은 자신의 계략과 악한 마음은 더 꿈틀거리게 되었고,
어떻게 보면 그 악한 마음 가운데 그 악함이 더 강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하만은 왕후 에스더가의 잔치 초대에 응하게 되면서 아하수에로 왕과 함께 왕후 에스더가의 두 번째 잔치에 참석했습니다.
하만은 자신의 목적과 목표가 있습니다.
그렇게 잔치는 이제 흥이 오를 대로 올랐습니다.
때마침 아하수에로 왕은 잔치를 즐기고 술을 마시면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그때 왕은 왕후 에스더에게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요.
우리 오늘 본문 말씀 2절 말씀, 7장 2절 말씀을 다시 한 번만 같이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

아하수에로 왕은 에스더에게 나라의 절반이라도 주겠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니까 다시 이 이야기를 의역하자면, 어떠한 요구든지 자신이 다 들어주겠다고 이렇게 이야기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아하수에로 왕의 권력의 힘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이 세상의 힘이 참 대단합니다. 이게 권력의 힘입니다. 권력의 힘.
나라의 절반이라도 줄 수 있을 정도의 힘, 능력, 뭐든지 자신이 말만 하면 그대로 되어버리는 힘입니다.
그래서 세상의 사람들은 권력을 추구합니다. 권력을 위해 삶을 살아갑니다.
사람은 자신이 마음만 먹으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이 권력과 힘을 가지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그 권력과 힘을 자신의 만족과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 사용을 합니다.

아하수에로 왕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이 권력을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듯 하면서 도와주고 베푸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하수에로 왕도 자신의 만족을 위해서 이 권력을 사용합니다.
자신의 인기와 명예를 위해서 이 권력을 이용합니다.

에스더 1장 4절을 보시면 한번 띄워줄 수 있겠어요?
1장 4절을 보시면 왕이 180일 동안 그 영화로운 나라와 나라의 부함과 위험에 혁적함을 나타내리라 라고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하수에로 왕이 180일 동안 자신의 혁적함을 나타내기 위해서 잔치를 벌이는 모습이 에스더 1장 4절을 통해서 드러나고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산에 있는 이 힘이 없고 가난한 백성들을 위해서 왕궁 후원들에서 7일 동안 또 잔치를 베풀어 줍니다.
그러니까 여기에 사용된 ‘혁적함’이라고 하는 이 단어를 자세히 살펴보면, 존기와 영광과 위험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뭐냐?
결론적으로는 180일 동안 자신의 부와 권력과 왕궁을 자랑하려고 잔치를 벌였다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모든 것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권력으로 자신의 인기와 명예를 위해 오로지 자기 자신을 위해서 권력을 이용했다라는 것을 우리가 이 말씀을 통해 잘 알 수 있습니다.

아하수에로 왕뿐만이 아닙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사람들도 권력이 있으면 자기 자신을 위해 사용합니다.
자기밖에 보지 못합니다. 시야가 좁습니다. 생각이 짧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자신만을 위해 사용하는 이 권력마저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께서 오묘하게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이 세상도 어떤 사람도 그 누구도 하나님의 뜻을 막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 안에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는 곳에 있다면 얼른 돌아와야 합니다.
출애굽기 3장에 보시면 하나님이 모세를 부르는 장면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모세에게 이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셨습니다.
여기 자막 띄워주셨는데요.
우리 출애굽기 3장 7절에서 8절 말씀, 우리 출애굽기 3장 7절에서 8절 말씀을 한번 같이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난한 족속, 해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희위 족속, 엽스 족속의 지방에 데려가라 하느라. 아멘

하나님의 뜻이 뭐냐면, 이 모세를 통해서 애국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고통을 해방시켜주기 위해 이 모세를 애국 땅으로 보내십니다.
그리고 젖과 꿀이 흐르는 그 가난한 땅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제사장 나라가 되고 거룩한 백성이 되므로, 또 그렇게 살아가는 게 바로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그렇게 모세는 하나님의 뜻을 가지고 애국 땅으로 돌아가고, 바로왕에게 하나님의 뜻을 이야기하지만 바로왕은 완악한 마음을 가지고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백성들을 더 힘들게 하고 고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누구의 뜻이 이루어지게 되었습니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종과 노예가 되었던 땅, 애국 땅에서 벗어나 하나님이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난한 땅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뜻은 막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어하고 더 깊이 알아가길 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모든 뜻이 담겨져 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이야기가 바로 십자가 사건입니다.
십자가 이야기입니다.

성경에서 이야기하는 하나님의 뜻은 단순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길 원한다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뜻, 이 모든 뜻이 담겨져 있는 이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는 이유가 그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우리가 세상의 힘과 권력 속에서 이 복음을 전하는 이유는,
세상의 권력보다 더 크신 하나님의 뜻이 이 복음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권력은 우리를 노예 삼으려고 합니다.
우리를 종으로 이용합니다.
언뜻 보면 우리가 세상의 권력을 이용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자세하게 살펴보면, 우리가 권력을 쥐고 있는 게 아니라, 권력이 우리를 쥐고 있습니다.
그렇게 권력의 노예가 되고 세상의 종이 됩니다.

하지만 복음의 능력은,
세상과 권력의 노예와 종되었던 누구에게 진정한 자유를 줍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를 꽁꽁 묶어놓습니다.
복음의 끈은 그 누구도 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로마서 8장 38절에서 39절에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우리 로마서 8장 38절에서 39절도 한번 같이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

“정세자들이나 현재일이나 장래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기품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아멘!

혹여나 세상의 노예로 권력의 종으로 붙잡혀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오늘 이 시간 십자가의 능력, 복음의 능력으로 그 누구도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에 붙들리는 귀한 시간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소망합니다.

그래서 참된 자유를 누리셔야 합니다.
참된 해방을 누리셔야 합니다.
그렇게 예수님은 드디어 잔치를 열고 아하수에로 왕과 하만을 부른 목적과 이유를 이야기합니다.
진짜 오래 참았습니다. 그리고 인내했습니다.
자신의 목숨을 걸고 죽으면 죽으리다라는 이 결단과 함께, 모든 유다인들과 함께 금식하고 기도했던 그 결과물이 드디어 드러나기 직전입니다.

이 순간만을 기다렸던 에스더입니다.
얼마나 떨렸을지 우리는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자신의 말 한마디를 통해 모든 유다인의 생사가 갈리게 됩니다.
오해를 쌓아 죽게 되든지, 혹은 잘못된 부분이 바로잡혀서 살게 되든지, 일촉즉발의 상황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매우 담대하게 아하수에로 왕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 오늘 본 말씀 에스더 7장 3절 말씀도 우리 한번 같이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에스더 7장 3절입니다. 시작

“내 요구대로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 아멘

에스더는 자신의 감정을 최대한 절제하면서 겸손하고 정중하게 아하수에로 왕에게 요구합니다.
에스더는 담대한 여인입니다.
아하수에로 왕에게 요구하는 요구가 조금씩 조금씩 커집니다.
처음에는 왕이 목전에서 은혜를 달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왕이 자리합니다.
자신을 좋게 여기시면 자신의 생명을 보존해 주시고, 더 나아가서는 자신의 민족, 곧 유다 민족의 생명까지 자신에게 달라고 요구합니다.
한마디로 자신과 자신의 민족, 유다 민족의 생명을 보존해 달라고 지금 왕에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에스더는 자신의 민족을 위해서 담대히 나아갔습니다.
에스더는 자신만 살고자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자신의 민족과 함께 구원 받기를 원했습니다.
이 마음은 바울의 마음과 닮아 있습니다.
바울은 로마서 9장 3절에 자신이 그리스도에게 끊어질지라도, 자신의 민족이 구원 받기를 바란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중보의 마음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께로 이어집니다.
그분은 실제로 끊어졌습니다.
하늘의 영광을 버리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셨습니다.

에스더의 마음, 바울의 마음,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은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사랑,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는 진정한 사랑이었습니다.
그리고 에스더는 자신과 유다 민족이 현재 처해 있는 이 부득이한 상황을 이야기합니다.
이 4절을 눈으로 한번 보십시오.
눈으로 보시면, 에스더는 자신의 민족이 팔리고 죽임을 당하고 도륙하고 진멸당했다고 절박한 심정을 이야기합니다.
잘 보시면 팔리고 죽임을 당하고 도륙하고 진멸당했다고 나타나 있습니다.
그러니까 얼마나 절박했겠습니까?
그러니까 에스더의 절박함과 간절함이 아하수에로 왕에게 통했습니다.

그러니까 아하수에로 왕은 누가 그런 일을 꾸미고 계획했는지 이야기해보라고 합니다.
우리 5절 말씀인데요. 5절 말씀도 한번 같이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

“그러자 에스더는 당당하게 자신의 민족의 대적과 원수이자 악으로 가득찬 인물, 바로 그 인물이 하만이다.” 라고 6절을 통해서 이야기합니다.
그녀의 떨리는 듯하면서 담대하고 절도 있는 음성이 아하수에로 왕의 귓가로 울렸습니다.
그렇게 담대하고 자신을 드높이고 자신이 왕이 된 것 마냥 자신만의 세상을 살아가던 이 하만은 왕과 왕의 수도 앞에서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사실 결론적으로 이런 사건이 발생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하만에게 있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아하수에로 왕도 책임이 있습니다.
아하수에로 왕은 자신의 역할을 올바르게 수행하지 못했고,
왕이지만 왕이 해야 할 직무를 수행하지 못했고,
또 하만의 기략과 악한 뜻 가운데 하만의 요구대로 모두 순응하게 되었습니다.
왕의 자리에는 있지만 왕의 권위와 왕의 위험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왕이 아하수에로 왕이었습니다.

그렇게 하만은 아하수에로 왕의 자리에 있지만, 하만 자신이 왕이 된 것 마냥 나라의 법을 제정하고, 한 민족과 한 사람의 생명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진멸시키고 도륙시키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상황은 한순간에 역전되었습니다.
완전 뒤집혔습니다.
하나님이 상황을 제대로 반전시키셨습니다.

두려움을 모르고 승승장구했던 이 하만은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이 모습을 보면서 한 인물이 하만과 대조됩니다. 바로 모르드게입니다.
이 모르드게는 에스더 3장에서, 이 대걸문에 있는 왕의 모든 신하들이 하만에게 꿇어 절할 때, 모르드게만 하만에게 꿇지도 아니하고 절하지도 않았습니다.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는데, 모르드게는 자신의 목숨은 온데간데 없고, 그냥 그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꿇고 절하는 것을 무서워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자신이 유다인임을 당당하게 밝히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더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 에스더 7장 6절을 다시 눈으로 살펴보시면, 하만은 자신의 악한 계획과 계략이 온 천하에 드러나고 실패하게 되었는데,
자신의 계획에 대한 실패로 두려워하는 게 아니라, 당장 자신의 눈앞에 있는 죽음이라고 하는 이 상황과 현실 속에서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오히려 징체양난의 상황 속에 있는 에스더와 모르드게는, 이 죽음이라고 하는 두려움을 이겨냈습니다.
어떻게 보면 하나님께서 이 두려움을 덮어주셨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한순간에 뒤집혔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완전히 바뀌어버렸습니다.
어찌 보면 바뀌었다라는 표현보다는, 아예 새롭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죄와 허물로 하나님 앞에 진노를 받고, 마땅히 죽고 또 죽어야 하는 그런 절박한 존재들입니다.
절망적인 존재가 바로 우리들입니다.

그렇게 우리의 원수이자 대적인 이 사탄은, 세상과 죄 가운데 빠져있는 우리의 인생과 삶을 자신의 장난감처럼 이용합니다.
즐겁게 사용합니다.
그렇게 우리의 인생과 삶은 허망하게 마무리하게 됩니다.
그게 우리의 인생이었습니다.
죄 가운데 빠져있고, 사망 가운데 빠져있고, 사탄의 계략 가운데 빠져있는 그 인생이 바로 우리들의 인생이었습니다.
죽음이라고 하는 이 문제 앞에 답이 없는 인생이었습니다.
세상 속에서 아둥바둥 거리지만 답이 없었습니다.
답이 보이질 않았습니다.
답을 찾으라고 발버둥 치지만, 답이 아닌 오답을 발견하면서 인생을 살아갔습니다.
오히려 오답을 답으로 생각하며 인생을 살았습니다.
오답을 가지고 내 인생의 위안을 삼고, 삶의 평안으로 삼으며 잘못된 인생을 살아갔습니다.

정확한 정답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의 죽음의 문제 속에서 진정한 해답을 발견하며 인생을 살아가야 합니다.
사랑하는 열림교회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어디서 해답을 찾고 계십니까?
어디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십니까?

자동차가 고장이 나면, 우리 스스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가까운 자동차 수리점으로 가야 합니다.
자동차 센터로 가야 합니다.
그곳에 내 차에 알맞는 수십 가지, 수백 가지의 부품과 수리 방법들, 여러 가지의 기술들이 있습니다.
이를 모두 동원해서, 내 고장난 이 자동차가 원래의 상태로 돌아올 수 있도록 수리해 줍니다.
완전히 새 것처럼, 새 차처럼 만들어줍니다.

이처럼 우리에게 문제가 생기면,
우리는 어디로 먼저 가야 하겠습니까?
우리을 창조하시고, 우리를 가장 잘 아는 분에게 가야 합니다.
그분이 바로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위해 자신의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주셨습니다.
우리의 모든 문제를 가장 잘 아시고, 정확하게 이해하시는 분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내 옆에 있는 아내나 남편이나 자녀들은,
내가 아무리 얘기하고, 내가 아무리 속상하다는 것을 말해봤자 몰라줍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잘 알고 계시고, 또 알고 계시고 이해하고 계십니다.
죄로 인해 고장나버린 우리들은, 하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찾을 수조차 없는 그런 절망적인 존재입니다.

그런 우리를 위해 하나님은 직접 우리를 만나러 이 땅에 육신을 지니시고 오셨습니다.
그리고 직접 하나님이 만나는 유일한 길이 되어주시고, 진리가 되어주시고, 생명이 되어주셨습니다.
죄로 인해 고장난 우리들은, 하나님을 만나야 다시 새롭게 됩니다.
원래의 모습으로 변화됩니다.

고린도서 5장 17절의 말씀처럼,
새로운 피조물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인생의 해답입니다.
십자가가 올바른 정답입니다.

십자가는 우리를 새롭게 하기도 하지만,
사탄의 권세와 죄와 죽음의 권세를 박살 내셨습니다.
끝내셨습니다.
이제 우리의 인생은 사탄의 권세, 죄와 죽음의 권세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해방되었습니다.

하마는 죽음의 권세 앞에서 두려움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벌벌 떨고 있습니다.
자신이 왕 다음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의 권력과 힘을 마음대로 사용했지만,
결국 그 모든 것이 자신의 올무가 되었습니다.
자신이 계획하고 생각했던 모든 계략이 부메랑처럼 자신에게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죽음 앞에서는 무엇이든 간에 무기력해지고,
사라지고, 없어지고, 허무해집니다.
에스더서를 통해 드러나지 않았던 이 악의 세력, 죄의 세력, 죽음의 세력을,
하나님이 하만을 통해서 드러나고 나타나게 해주셨습니다.

하만이라는 인물을 통해,
우리 인생 속에서 대적해야 될 진정한 원수, 악한 세력을 하나님께서는 알게 해주셨습니다.
이것들은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알게 해주시고, 하나님이 드러나게 해주시고, 보여주셔야 합니다.

바울은 로마서를 비롯한 여러 서신을 통해,
죄와 죽음의 세력, 사탄의 세력을 유인화해서 눈에 드러내게 합니다.
이 악의 세력들은 형체가 없지만,
로마서 5장 12절에서 14절을 통해 죄와 사망이 실체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특히 에베소서 6장은,
우리 삶 속에서 실체하는 이 죄와 죽음의 세력, 사탄의 세력과 대적하는 영적 전쟁에 대해 계속 이야기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드러내어 보여주시고,
우리에게 하나님의 방법으로 싸우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십자가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놀랍고 신비로운 방법을 통해 우리는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십자가의 방법은 선하지만 지혜롭고,
악한데 미련한 것이 바로 십자가의 방법이고, 그리스도의 방법입니다.

바울은 로마서 16장 20절에 이렇게 말합니다.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탄의 너희 발 아래서 상하게 하시리라.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또 고린도전서 15장 26절에,
“맨 나중에 멸망받을 원수는 사망이다.”
그리고 15장 55절에서 57절에,
“사망아, 네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바울은 강력하게 선포합니다.
우리 한번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고린도전서 15장 55절에서 57절입니다. 시작!

“사망아, 승리가 지금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 쏘는 것이 지금 어디 있느냐?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마이미야마,
우리에게 진정한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바울은 쐐기를 박습니다.
우리의 고백이 이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에 아둥바둥 거리고,
그것에 매달리고, 그것에 집착하는 삶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 우리를 대적하고 붙잡고 있는 악한 세력을 이야기합니다.

바울은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 맨 나중은 바로 ‘사망’입니다.
그런데 이 사망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승리하셨다고,
모든 것을 끝내셨다고, 이기셨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더 이상 죄와 사망, 사탄의 세력에서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죄의 종으로, 죄와 죽음의 통치 아래 있던 인생에서,
이제는 완벽하게 해방되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과 은혜의 통치 아래,
우리는 거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저와 여러분은, 죄의 통치가 아니라, 은혜의 통치 아래에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리스도의 통치 아래에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죄의 올무에서 벗어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은혜의 통치 아래 거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원합니다.
하만처럼 두려워할 필요 없습니다.
하만처럼 죽음 앞에 벌벌 떨 필요도 없습니다.
죄와 죽음, 사탄의 권세 앞에서 담대하시길 바랍니다.

무덤덤하시길 바랍니다.
오히려 선포하시길 바랍니다.
“죄야, 사망아, 네가 어디 있느냐?
너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끝났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승리하셨다.”

그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계시니,
나도 예수 그리스도와 마찬가지로 승리했다.
이렇게 고백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제 더 이상 두려워하는 인생을 살아갈 필요 없습니다.
낙심할 필요도 없습니다.
허망한 것을 쫓을 필요도 없습니다.

오늘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모두 해결하셨습니다.
승리하셨습니다.
죄와 죽음과 사탄의 권세에서 승리하신 그리스도의 승리가,
이제 우리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스스로 지키십니다.
에스더와 모르드게를 통해서, 그리고 수산에 있는 모든 유다 민족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습니다.
에스더의 표현처럼, 악한 대적과 원수인 이 하만의 계략과 모든 계획은 모두 하나님이 드러내셨고, 들쳐내셨으며,
완전히 반전시키시고 역전시키셨습니다.

악의 실체는 반드시 드러나고 심판받습니다.
혹시 지금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 계시는 분이 계십니까?
무엇이 자신의 삶에 꽉 막혀 있다고 느끼시는 분이 계십니까?
여러분들의 길이 막혔다고 느껴질 때, 어디로 달려가십니까?
세상 속으로 달려가십니까? 아니면 내 계획과 내 방법으로 달려가십니까?

오늘 이 시간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십자가로 달려가라. 예수 그리스도로 달려가라.”
사랑하는 여러분, 십자가로 돌파하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로 달려가십시오.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우리를 최후의 승리까지 이끌어주시고, 인도해주시며, 우리를 그 높은 자리까지 붙들어주실 줄 믿습니다.

오늘 말씀 생각하며 함께 찬양하고 결단하며 나아가길 원합니다.
우리의 진정한 싸움은 혈과 육이 아닙니다.
우리의 진정한 싸움은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존재들입니다.
그런 고백을 다시 한번 하며 나아가길 원합니다.

내가 삶을 살아갈 때 많은 유혹과 시험이 다가오지만,
내 힘으로 그걸 이길 수 없습니다.
내 능력으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붙들고 계시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도와주시며, 승리하셨다고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오늘 이 시간 함께 찬양하며 결단하며,
다시 한번 그 십자가의 은혜로 달려가고,
다시 한번 예수 그리스도로 달려가시길 원합니다.
우리 함께 찬양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생각하며 함께 결단하며 나아가길 원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문제와 방황, 마음속 어두움을 어떻게 해결하겠습니까?
우리가 어떻게 그 문제에서 빠져나올 수 있겠습니까?

오직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
내 힘으로 아니고, 내 능력으로도 아니고,
오직 그 십자가의 은혜만이 가능합니다.
오늘 이 시간 다시 한번 결단하며 나아가길 원합니다.
십자가로 달려가고, 십자가로 돌파하며, 예수 그리스도로 살아가며,
그분이 나의 진정한 주인이고 구원자임을 다시 고백하며 결단하며 나아갈 수 있게 해달라고,
우리 마지막으로 함께 기도하며 나가길 원합니다.

이제 행복나는 축제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 축제 가운데, 우리가 마음으로 품고 기도하며,
그 영혼들을 위해 섬기고 베풀고 있는 태신자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나가길 원합니다.

하나님, 죄의 가운데 죽음의 권세, 사탄의 권세에 꽉 붙들려 있는 영혼들이,
그 십자가의 복음의 능력과, 행복나는 축제와 예배를 통해,
그 영혼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죄와 죽음, 사탄의 권세 가운데 우리가 죽을 수밖에 없고,
이미 죽었던 존재들이며, 절망적인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던 우리를,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십자가의 사랑, 능력으로 새롭게 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믿음을 허락하여 주심에 감사드리며,
매일의 삶 가운데 십자가의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게 하소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권능과 승리의 놀라운 권세를 매일 체험하며,
그 능력으로 승리하는 귀한 믿음의 영혼들이 되게 하소서.

또한, 지금도 죽어가고 있는 영혼들, 허망함 가운데 빠져있는 영혼들을 위해,
우리의 삶과 능력과 언행을 사용하여,
진리이시며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게 하시고,
그들을 구원하는 도구로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가정과 직장과 공동체, 그리고 열린 교회를 통해,
모든 문제의 해답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게 하시고,
그들이 풍성히 누리며, 충만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하는 영혼들이 되게 하시고,
그 은혜를 경험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감사드리며,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우리 주기도문으로 오늘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고,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한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며,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Subject: 하나님의 주권과 복음의 자유: 에스더의 교훈

Dear 부산열린교회,

1-SENTENCE-GREETING
우리가 지난 주일 설교를 통해 배운 것은 하나님의 주권과 그분의 섭리 안에서 우리가 어떻게 믿음으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도전이었습니다.

1-PARAGRAPH_SUMMARY
이번 설교에서는 하나님의 섭리와 주권이 우리의 삶 속에서 어떻게 역사하는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일들을 통제하시며,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하든 그분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또한, 우리가 그분의 계획에 순종하며 믿음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일하심을 기대할 수 있음을 강조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크신 계획과 섭리 안에서 담대히 살아가라는 도전이 되었습니다.

PASTORAL_DEVOTIONAL
이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어떤 어려움이나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는 믿음입니다. 우리의 작은 선택과 순종이 하나님의 큰 계획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삶을 살아가시길 권면합니다.

Blessings,
부산열린교회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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