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외에 어떤 율법적 행위나 전통도 구원의 조건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방인과 유대인 모두에게 동일하게 은혜를 베푸시며, 오직 예수님의 은혜로만 구원이 주어집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게 된 것도 우리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방문하심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에게 불필요한 율법의 짐을 지우지 말고,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는 복음을 확신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05:29]
사도행전 15:11
"그러나 우리는 그들이 우리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을 받는 줄을 아노라 하니라." (개역개정)
Reflection: 혹시 내 신앙생활에서 예수님의 은혜 외에 다른 조건이나 행위를 구원의 필수로 여기고 있지는 않은지, 오늘 내 마음을 점검해보고 하나님께 오직 믿음으로만 나아가겠다고 고백해보세요.
하나님께서는 이방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하시고,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시기 위해 직접 개입하셨습니다. 구원의 역사는 인간의 노력이나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인 방문과 은혜로 이루어집니다. 이방인들이 예수님을 믿고 성령을 받은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찾아오신 사건이며, 오늘날 우리도 그 은혜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다양한 민족과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일하고 계십니다. [09:54]
사도행전 15:14
"하나님이 처음으로 이방인 중에서 자기 이름을 위한 백성을 취하시려고 그들을 돌보신 것을 시몬이 말하였으니" (개역개정)
Reflection: 오늘 내가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 속에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고 계신지, 그리고 내가 그분의 구원 역사에 어떻게 동참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은 새 이스라엘, 곧 하나님의 백성이 됩니다. 더 이상 인종적, 문화적 구분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하나님의 백성의 기준이 되었습니다. 이방인과 유대인, 한국인과 외국인 모두가 예수님 안에서 하나가 되어 하나님을 예배하는 공동체를 이룹니다. 이 진리는 우리로 하여금 서로를 차별 없이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가족으로서 사랑과 연합을 실천하게 합니다. [10:32]
갈라디아서 3:28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개역개정)
Reflection: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혹시 신앙이나 문화, 배경 때문에 소외감을 느끼는 이웃이 있다면, 오늘 그들에게 다가가 하나님의 가족으로 따뜻하게 환영해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실천해보세요.
초대교회는 음식과 제사, 관습 등 문화적 차이로 인해 갈등이 있었습니다. 야고보는 이방인 신자들에게 우상에 받쳐진 음식, 음행, 목매어 죽인 것, 피를 멀리하라고 권면하며, 이는 유대인 신자들과의 평화로운 교제를 위한 배려였습니다. 신앙의 본질을 훼손하지 않는 한, 서로의 양심과 문화를 존중하며 사랑으로 배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날 우리도 신앙의 자유 안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22:37]
로마서 14:19
"그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 (개역개정)
Reflection: 오늘 내 주변에서 문화나 신앙의 차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그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배려나 양보는 무엇인지 생각하고 실천해보세요.
구약의 성전은 눈에 보이는 건물이었지만, 신약의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의 모임, 곧 살아있는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세우신다는 약속은 예수님을 통해 이루어졌고, 지금도 교회는 완성되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성전의 한 부분으로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서로를 세우며,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12:39]
에베소서 2:19-22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개역개정)
Reflection: 오늘 내가 교회의 한 지체로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전을 세우기 위해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 한 가지 섬김이나 헌신을 정하고 실천해보세요.
오늘 사도행전 19장 13절부터 33절까지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방인과 유대인 모두를 구원의 백성으로 삼으시는 놀라운 은혜의 역사를 함께 나누었다. 초대교회는 서로 다른 문화와 전통, 특히 음식과 종교적 관습의 차이로 인해 많은 갈등을 겪었다. 그러나 예루살렘 공의회에서 야고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만으로 구원이 이루어진다는 복음의 본질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했다. 구원은 오직 예수님의 은혜로 주어지며, 어떤 율법적 행위나 전통이 추가될 필요가 없음을 강조했다.
야고보는 베드로와 바울, 바나바의 간증을 바탕으로,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에게도 직접 찾아오셔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셨음을 선포했다. 이는 구약의 예언, 특히 아모스서의 말씀을 인용하여, 다윗의 무너진 장막이 다시 세워지고 모든 민족이 주님께 돌아오는 종말적 성취가 지금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로써 하나님의 백성은 더 이상 인종이나 문화로 구분되지 않고, 예수님을 믿는 모든 이가 새 이스라엘, 곧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진리를 확인한다.
하지만 야고보는 이방인 신자들에게 네 가지 금지 조항을 제안했다. 우상에게 바쳐진 음식, 피, 목매어 죽인 것, 음행을 멀리하라는 것이다. 이는 새로운 율법이 아니라, 유대인 신자들과의 평화로운 교제를 위해 배려한 결정이었다. 당시 유대인들은 모세의 율법을 엄격히 지켰고, 이방인 신자들이 아무런 구분 없이 행동할 경우 공동체 내 갈등이 심화될 수 있었다. 따라서 이 조항들은 복음의 본질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서로 다른 배경의 신자들이 한 몸을 이루어 살아갈 수 있도록 한 지혜로운 배려였다.
오늘날 우리도 다양한 문화와 전통 속에서 복음을 살아간다. 중요한 것은 외적인 행위나 전통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과 그 믿음 안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공동체의 삶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며, 복음의 본질을 붙들고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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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5:13-21 — (설교 본문이 사도행전 19장 13-33절로 표기되어 있으나, 실제 설교와 요약 내용, 그리고 인용된 본문은 사도행전 15장 13-21절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아래는 ESV 번역입니다.)
> 13 After they finished speaking, James replied, “Brothers, listen to me.
> 14 Simeon has related how God first visited the Gentiles, to take from them a people for his name.
> 15 And with this the words of the prophets agree, just as it is written,
> 16 “‘After this I will return, and I will rebuild the tent of David that has fallen; I will rebuild its ruins, and I will restore it,
> 17 that the remnant of mankind may seek the Lord, and all the Gentiles who are called by my name, says the Lord, who makes these things
> 18 known from of old.’
> 19 Therefore my judgment is that we should not trouble those of the Gentiles who turn to God,
> 20 but should write to them to abstain from the things polluted by idols, and from sexual immorality, and from what has been strangled, and from blood.
> 21 For from ancient generations Moses has had in every city those who proclaim him, for he is read every Sabbath in the synagog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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