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고린도전서의 이미지를 붙들고 교회를 하나님의 밭이자 하나님의 건물로 본다. 교회의 유일한 터는 예수 그리스도이다. 그 터 위에 무엇을 쌓느냐가 교회의 생명과 영원성을 가른다. 금과 은과 보석 같은 것은 말씀으로 세우고 기도로 다지며 희생과 사랑으로 연결되는 견고한 행위다. 반대로 나무 풀이 짚처럼 보이는 것은 사람의 칭찬과 자기 과시, 보이기 위한 행위이며 결국 불 앞에서 사라진다. 우리는 매일 무엇을 쌓고 있는지를 점검해야 한다. 보이는 자리에서의 열심과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의 태도 사이에 불일치가 있지 않은지 돌아본다.
우리는 또한 하나님의 성전이다.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시기에 우리 삶 전체가 거룩의 장(場)이다. 성전이 더러워지는 행동은 거룩을 파괴하는 행동이며 그것은 거짓, 다툼, 시기, 자기 이익을 위한 행위 등으로 드러난다. 성전의 정결성은 단지 예배당 안의 한 시간이 아니라 우리가 육일 동안 사는 방식에서 드러난다. 우리는 심는 이와 물 주는 이의 역할을 분별하되 자라게 하시는 이는 오직 하나님임을 믿는다. 각자의 자리에서 충실히 일할 때 하나님이 성장시키시고 각자 행한 대로 상을 주신다.
우리는 지혜로운 건축자가 되어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에 두고 하나씩 쌓아 가야 한다. 화려함이나 즉각적인 인정보다 마지막 날의 불 앞에서도 남을 것을 택해야 한다. 말씀과 기도와 사랑과 희생이라는 네 가지가 불에 타지 않는 공적을 만든다. 우리는 혼자 쌓는 것이 아니라 함께 지어 간다. 각자의 작은 헌신과 보이지 않는 기도, 서로에 대한 사랑이 모여 성전이 된다. 우리는 하나님의 평안과 희망을 향한 계획 속에서 서로를 세우며 예수 그리스도 위에 흔들리지 않는 교회를 이루어 간다.
Key Takeaways
- 1. 교회의 유일한 터는 예수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교회의 유일한 기초로 삼아 모든 판단과 행위를 점검한다. 사람이나 전통, 프로그램이 중심이 될 때 교회는 흔들린다. 예수님 중심의 기준은 일시적 인기나 성과가 아니라 영원한 참조점이다. 우리는 매 의사결정과 사역에서 그 터를 확인해야 한다. [03:46]
- 2. 불에 남는 공적 쌓기 우리는 금과 은과 보석 같은 신앙의 행위로 교회를 세워야 한다. 말씀을 붙들고 기도로 다지며 희생과 사랑으로 연결되는 실천은 심판의 불에도 남는다. 보이는 성과가 아닌 영원성을 목표로 행동할 때 우리의 헌신이 하나님 앞에서 값진 것이 된다. [06:50]
- 3.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성전 우리는 개인과 공동체에 성령이 거하심을 인정하고 삶 전체를 거룩하게 관리한다. 예배당 한 시간이 아닌 일상의 말과 행동이 성전의 정결을 드러낸다. 성전의 거룩을 더럽히는 일은 곧 성령을 모욕하는 일임을 깨닫고 경계해야 한다. [09:45]
- 4. 동기 점검과 은밀한 섬김 우리는 동기가 온전한지를 자주 점검해야 한다. 보이는 곳에서만 열심히 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게으른 행위는 불에 탈 공적이다. 하나님은 숨은 기도와 비밀 헌신까지도 기억하신다. 우리의 섬김이 하나님과 이웃을 향한 진심인지 묻자. [14:22]
- 5. 함께 쌓아가는 공동체 사명 우리는 각자 한 블록씩 쌓아가며 함께 성전을 만들어 간다. 심는 이, 물 주는 이, 섬기는 이의 역할을 분명히 하고 서로의 몫을 존중할 때 교회는 자라난다. 공동체의 성장은 개인의 충실함과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만나 이루어진다.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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