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빌립보 교회와 우리 각자의 신앙 여정에서 선한 일을 시작하셨으며,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그 일을 완성하실 것을 약속하신다. 인간의 연약함과 교회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교회의 시작도 끝도 오직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다. 우리가 때로는 교회의 문제와 자신의 신앙의 부족함을 보며 낙심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친히 이끌어 가시고 완성하실 것이라는 확신이 우리에게 소망이 된다. 이 믿음은 불안한 현실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신앙의 기초가 된다. [17:21]
빌립보서 1: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개역개정)
Reflection: 지금 내 삶이나 교회에서 아직 미완성이라 느끼는 부분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그 일을 완성하실 것임을 신뢰하며 오늘 어떤 불안이나 염려를 하나님께 맡길 수 있겠습니까?
빌립보 교회는 지도자들 사이의 분열과 갈등, 이기심과 명예심으로 인한 다툼이 있었지만, 바울은 그들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에 참여한 자임을 강조하며 서로를 도우라고 권면한다. 인간적인 연약함과 갈등이 교회 안에 있을지라도, 하나님은 그들을 내치지 않으시고, 오히려 그들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음을 상기시키신다. 교회 공동체는 완벽하지 않지만, 서로를 품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기억해야 한다. [09:48]
빌립보서 4:2-3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개역개정)
Reflection: 오늘 내가 속한 공동체나 관계에서 갈등이 있다면, 그 사람을 하나님의 은혜로 바라보고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이나 말을 통해 화해와 격려를 시도할 수 있을까요?
빌립보 교회는 율법주의와 세속주의, 거짓 교사들의 가르침으로 인해 신앙의 위협을 받고 있었다. 바울은 오직 복음의 진리만을 붙들고, 하늘 시민권을 소망하며, 세상의 명예와 물질적 특권에 집착하지 말 것을 강조한다. 세속적인 영향력과 자기 자랑, 다툼은 결국 십자가의 원수로 살아가는 삶임을 경고하며, 우리의 시민권이 하늘에 있음을 기억하라고 권면한다. [12:56]
빌립보서 3:18-20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느니라.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개역개정)
Reflection: 오늘 하루 동안 내가 세상의 가치나 인정, 물질에 마음을 빼앗기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하늘 시민권자로서 어떤 결단이나 작은 실천을 할 수 있을까요?
빌립보 교회의 시작은 바울의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섭리로 이루어졌다. 바울과 동역자들은 원래 아시아로 가려 했으나,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마게도냐로 향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루디아, 귀신 들린 여종, 간수와 같은 다양한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들이며 교회가 세워졌다. 이처럼 교회의 여정과 우리의 신앙의 길은 우리의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인도하심에 달려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21:17]
사도행전 16:9-10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개역개정)
Reflection: 내 인생이나 신앙의 여정에서 예상치 못한 전환점이나 만남이 있었다면, 그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어떻게 경험했는지 돌아보고, 오늘 그분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순종할 수 있는 한 가지를 실천해보세요.
교회와 우리의 신앙은 여전히 연약하고 불완전하지만, 하나님은 그 모든 부족함 속에서도 일하시며, 결국 그리스도 예수의 날에 온전히 완성하실 것이다. 우리의 구원과 교회의 성장은 인간의 노력에 달려 있지 않고, 신실하신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연약함을 볼 때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루실 것을 믿으며 오늘도 소망 가운데 살아가야 한다. [25:36]
고린도후서 12:9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개역개정)
Reflection: 오늘 내 연약함이나 부족함을 하나님 앞에 솔직히 내어놓고, 그 속에서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능력을 신뢰하며 기대할 수 있는 한 가지 기도를 드려보세요.
오늘은 소망교회 창립 48주년을 맞아, 교회의 생일을 기쁨과 감사로 맞이하면서도, 우리 자신과 교회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져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이대로 괜찮은가?”, “우리 교회는 건강한가?”라는 질문을 통해, 단순히 문제를 찾으려는 것이 아니라 신앙의 진보와 성숙을 위해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교회 안에는 분열, 갈등, 거짓 교사, 세속주의 등 다양한 문제가 존재합니다. 빌립보 교회 역시 내부 분열, 율법주의, 세속적 가치관 등 여러 약점과 위기를 안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 교회를 정죄하지 않고, 오히려 감사와 기쁨으로 기억하며,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선한 일을 반드시 완성하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교회의 시작도, 끝도, 그리고 그 여정도 모두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바울이 빌립보 교회를 세우게 된 과정 역시 그의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섭리로 이루어진 일이었습니다. 교회는 인간의 연약함과 불완전함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친히 세우시고 이끌어 가시는 공동체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늘 문제와 약점이 있지만,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완성해 가실 것을 믿고 소망할 수 있습니다.
이 믿음은 교회뿐 아니라, 우리 각자의 신앙 여정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우리 안에 여전히 죄의 습관, 갈등, 세상의 유혹이 남아 있지만,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선한 일은 결코 실패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부족함을 바라보며 낙심할 수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 속에서도 일하시며, 결국 우리를 온전하게 만드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회와 자신의 신앙을 포기하거나 정죄하는 대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하며, 그분의 완성을 기대하는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 이 믿음으로, 소망교회가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는 신앙과 기쁨으로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빌립보서 1장 3-7절 —
>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 너희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
>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 내가 너희 무리를 위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여한 자가 됨이라.
> (빌립보서 1:3-7, 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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