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를 통해 가르치신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은 결국 눈앞의 고통받는 이웃과 동일시하고 그를 돕는 구체적 실천으로 드러난다는 사실이다; 보이는 이웃을 통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하도록 부름받았음을 기억하고, 일상에서 편견 없이 자비를 베푸는 구체적 행동으로 옮기라. [10:08]
누가복음 10:25-37
25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말하여 이르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26 예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어 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하시니
27 대답하여 가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하니
28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러한 일을 행하라 그리하면 살리라 하시니
29 율법교사가 자기를 정당히 보이고자 예수께 묻되 그럼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
3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 거의 죽게 된지라
31 우연히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32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 곳에 이르러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33 그러나 한 사마리아인은 여행 중에 그에게 이르러 불쌍히 여겨
34 가까이 가서 그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부어 싸매고 자기의 짐승에 태워 여관으로 데려가서 돌보아 주고
35 다음 날에 두 데나리온을 꺼내 여관 주인에게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내가 더 지내거든 내가 돌아올 때에 내게 드리리라 하였느니라
36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생각하느냐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하시니
37 가로되 자비를 베푼 이니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Reflection: 오늘 이동 중에 만나는 한 사람을 정하고(예: 이웃, 동료, 낯선 이웃) 그에게 작은 친절 하나를 실천하라 — 무엇을 언제 어떻게 할지 구체적으로 정해 실행하라.
마태복음 25장은 약하고 소외된 이들을 돌보는 것이 곧 주님을 대하는 방식임을 분명히 한다; 사회적 약자에게 음식을 주고 돌보며 영적·육체적 필요를 채우는 일이 구체적 예배요 구원의 열매임을 깨닫고 공동체 안에서 실천의 우선순위를 새롭게 하라. [09:23]
마태복음 25:31-46
31 인자가 그의 영광으로 올 때에 모든 천사와 함께 오리니 그 때에 인자가 그 영광의 보좌에 앉을 것이요
32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아 양과 염소를 갈라 놓은 것 같이 그들을 갈라 놓으리니
33 양은 그의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있게 하리라
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을 받은 자들이여 나라를 상속하라 처음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것이라
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36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있을 때에 돌보았느니라
37 그러면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먹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38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혹은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을 입혔나이까
39 어느 때에 병들거나 옥에 있는 것을 보고 돌보았나이까
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41 그 때에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42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43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있을 때에 돌보지 아니하였느니라
44 그러면 저희도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지 못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목마르신 것을 보지 못하였나이까
45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지 못하였나이까 혹은 헐벗으신 것을 보지 못하였나이까
46 그들이 대답하리니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들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이들은 영벌에 들어가고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Reflection: 이번 주 안에 교회가 돌봄이 필요한 한 가정이나 이웃을 선택해 실제 지원 계획(식료품, 정기 방문, 경제적 도움 등)을 세우고 첫 실천 약속(누가, 언제, 무엇을)을 오늘 정해서 실행 예약하라.
구원은 단순한 장소 이동이나 형식적 해방이 아니라 전인적 치유와 회복을 포함한다; 여호와 라파(나는 너를 치유하는 여호와)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구원은 인간의 존엄을 회복시키고 삶의 질을 온전히 회복시키는 치유 사역으로 나타난다. [25:00]
출애굽기 15:25-26
25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율법과 계명을 세우시며 그들을 시험하신지라
2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음성을 잘 듣고 그가 행하는 모든 길에서 그를 경외하며 네 계명을 지키고 그의 모든 규례를 준행하면
27 내가 애굽 사람에게 행한 질병을 너에게 행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너를 치유하는 여호와임이라 하시니라
Reflection: 자신의 삶에서 치유가 필요한 한 영역(관계·정서·습관·신체 중 하나)을 적고, 오늘 그 문제를 위해 기도한 뒤 교회 목자나 상담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구체적 연락(전화·문자)을 오늘 중으로 하라.
신명기는 생명과 사망을 앞에 두고 선택하라 명하신다; 복과 축복은 멀리 있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과 실천적 순종을 통해 일상에서 선택될 수 있으니, 매일의 작은 결정들이 생명을 낳는 방향으로 향하도록 의식적으로 결단하라. [41:47]
신명기 30:11-20
11 이 명령은 네게 어렵지 않으며 네 손에서 멀지 아니하니
12 하늘 위에 있는 것이 아니요 바다 건너에 있는 것도 아니니라
13 오직 네 입에 있고 네 마음에 있는 말이라 네가 그것을 행할 수 있으리라
14 보라 내가 오늘 네게 복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15 내가 오늘 생명과 복과 죽음과 화를 네 앞에 두었으니
16 네가 그러므로 생명을 택하여 네가 살게 하고 또 네 자손을 불러 여호와를 사랑하며 그의 음성을 청종하며 그에게 붙어 있으라 이는 네게 생명이 되고 네가 장수하리라
17 무릇 네 마음이 완고하여 듣지 아니하고 우상들을 섬겨 그들 앞에서 절하면
18 내가 오늘 너희에게 경고하노니 너희는 멸망하리라
19 내가 오늘 너희 앞에 생명과 죽음과 복과 저주를 두었으니 그런즉 너와 네 자손은 생명을 택하여
20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목소리를 듣고 그에게 붙어 있으라 이것이 네게 생명이 되고 네가 장수하리라
Reflection: 오늘 하루 동안 세 번(아침·점심·저녁) 중요한 선택을 앞두었을 때마다 “이 선택이 생명을 낳는가?”라고 스스로 물어보고 한 번은 생명을 향하는 쪽으로 의식적으로 선택한 사례를 기록해 내일 소그룹에서 나누라.
정치는 공동체의 자원과 권력을 공평하게 분배하는 수단으로서 고통 치유에 결정적 역할을 하므로 성도는 기도와 시민적 참여를 통해 좋은 정치를 구하고 약자를 보호할 공공정책을 위해 책임 있게 행동해야 한다. [36:24]
로마서 12:1-8
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선하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3 내가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마땅한 생각보다 높게 생각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이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생각하라
4 우리 몸은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지체들이 다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6 우리가 은사에 따라 은혜 받은 대로 각기 다른 일을 하되 예언이면 믿음의 분량대로 행하고
7 섬기는 자는 섬기는 일에, 가르치는 자는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며
8 권하는 자는 권하는 일에,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근면함으로 하라
Reflection: 당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사회적 약자 문제(예: 노인빈곤, 갚을 길 없는 고리대금 문제 등) 하나를 선택하고, 이번 주 내에 그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공익단체나 담당 공무원 한 곳에 이메일 또는 서한을 보내 교회의 관심과 실천 의지를 표명하라 — 누구에게 무엇을 언제 보낼지 구체적으로 정해 실행하라.
연말에 함께 예배드린 감사로 시작해, 올 한 해 우리 공동체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은혜를 되돌아보았다. 특히 임직과 은퇴, 그리고 소천하신 분들을 기억하며, 과거의 수고를 잊지 않고 미래를 더 단단히 세워 가자는 마음을 나눴다. 이어서 누가 하나님 나라의 참된 백성인가라는 물음을 루가복음의 선한 사마리아인의 이야기로 비췄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은 하나님의 법, 곧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제로 따르는 사람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사실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길은 보이는 이웃을 사랑하는 길 안에 놓여 있다. 그래서 사마리아인은 율법을 실천했고, 제사장과 레위인은 지식은 있었지만 사랑을 행하지 못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 때문에 존귀하지만, 동시에 폭력과 왜곡으로 비참할 수 있다. 우리는 모두 가해자이자 피해자이며, 이 상처는 트라우마가 되어 삶을 비틀어 놓는다. 그러므로 교회의 존재 이유는 추상적인 말이 아니라 구체적인 “고통의 치유”에 있다. 출애굽 사건에서 하나님이 자신을 “치료하시는 여호와”로 드러내신 것처럼, 구원은 단지 장소 이동이 아니라 인격과 공동체의 회복, 곧 전인 치유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의 현재성이다.
실제로 고통을 치유하는 길은 세 가지다. 첫째, 동일시다. 타인의 아픔을 내면화하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에서 사랑이 시작된다. 둘째, 좋은 정치다. 공정한 법과 제도를 통해 연약한 이들이 안전하게 살도록 만드는 일은 이웃 사랑의 제도화다. 셋째, 행동이다.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기도로 멈추지 말고, 시간과 자원을 들여 구체적으로 움직이는 일이다. 우리의 신앙은 인간의 존엄을 회복하는 행동으로 드러난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산다는 것은, 오늘 누군가의 고통이 덜해지도록 나의 자리에서 책임을 감당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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