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많은 이들이 “믿습니다”라고 고백하지만, 그 고백이 실제 삶의 모습과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겉으로는 경건해 보이지만, 가난한 이웃의 아픔에는 무관심하거나 “기도하겠습니다”라는 말로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이 종종 나타납니다. 이것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야고보서 2장이 말하는 ‘죽은 믿음’의 증거입니다. 본래 우리는 자기중심적이고 죄로 인해 사랑과 신앙에서 멀어지기 쉬운 존재입니다. 오직 복음만이 우리를 참된 믿음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야고보서 2장 14-17절은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믿음은 단순한 생각이나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고 그분께 순종하는 태도입니다. 진짜 믿음은 반드시 삶으로 드러나야 하며, 특히 사랑의 행동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예를 들어, 헐벗고 굶주린 형제나 자매를 보고 말로만 위로하고 실제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책임을 외면한 죽은 믿음입니다.
행함은 억지로 규칙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받은 은혜에 감사해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사랑의 행동입니다. 예수님께서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고 하신 것처럼, 가난한 이웃을 돕는 것이 곧 예수님을 섬기는 일입니다. 복음은 우리를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으며, 그 변화는 반드시 사랑의 행동으로 이어집니다. 우리는 행위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구원받지만, 참된 믿음은 반드시 사랑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믿음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사랑의 열매로 드러납니다. 좋은 행동은 구원의 조건이 아니라 열매입니다. 예수님은 병든 자, 굶주린 자, 죄인에게 다가가셨고, 우리도 그 사랑을 본받아야 합니다. 복음은 우리를 정죄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줍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사랑할 수 있는 힘을 주시며, 넘어진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 사랑으로 살아가라고 부르십니다.
야고보서 2장 14-17절 — - 마태복음 25장 40절
- 갈라디아서 5장 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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