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할 때와 받아들일 때: 다윗의 기도와 십자가 소망

Jul 05, 2026

Devotional

Sermon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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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mon Clips

72s
#고통속의복음
“``여러분 이게 복음의 능력이죠 복음은 우리의 모든 기도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약속이 아니에요 복음은 우리의 기도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때에도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지 않으셨다는 약속이에요 복음은 고통이 없어진다는 말이 아니에요 복음은 고통 속에서도 십자가의 주인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말이에요 복음은 모든 상실이 쉽게 설명된다는 말이 아니에요 복음은 모든 상실보다 더 깊은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붙들고 있다는 좋은 소식입니다 다윗이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그에게로 갈 수 있지만 그는 나에게로 올 수가 없소 이 말에는 깊은 슬픔이 있지만 동시에 위대한 소망이 있습니다 이 말은 단순히 나도 언젠가 죽는다는 뜻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적어도 다윗의 말 안에는 죽음 앞에서도 하나님께 맡기는 신뢰가 담겨 있고요 그리고 신약의 빛 아래서 우리는 이 신뢰가 부활의 소망으로 더 분명해졌음을 우리가 이 땅에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슬픔을 마주하고도 하나님의 아픈 결정을 끝내 받아들이면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안전장치가 바로 여기 있는 거죠”
68s
#십자가의위로
“그렇게 하나님이 우리 아픔을 모르는 분이 아님을 보여 줍니다 멀리서 우리의 고통을 구경만 하시는 분이 아니에요 자신이 친히 아들을 내어주신 분이시거든요 십자가는 하나님께서 죄를 가볍게 여기지 않으신다는 증거에요 동시에 십자가는 하나님께서 죄인을 끝까지 사랑하신다는 증거입니다 죄를 대충 덮지 않으셨구요 아들의 피로 덮으셨어요 말로만 위로하신 것이 아니라 아들의 희생을 근거로 해서 우리 곁으로 찾아오셨어요 그래서 여러분 우리는 때로 이해되지 않는 하나님의 뜻 앞에서도 어떤 정답을 구하기보다 십자가를 바라보는 거예요 그 앞에서 고백하는 거예요 주님 다 이해가 안됩니다 그러나 십자가 바라봅니다 때로는 의심이 갑니다만 선하신 분이심을 믿겠습니다 저를 버리지 않으심을 믿습니다 저의 아픔을 모르는 분이 아님을 믿습니다 그렇게 제가 주님 안에서 다시 일어서겠습니다”
93s
#주권인정의믿음
“개와 고양이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개는 이렇게 생각한다 그래요 당신이 나를 먹여주고 입혀주고 재워주니 당신이 나의 주인이시군요 고양이는요 이렇게 생각한다 그럽니다 당신이 나를 먹여주고 입혀주고 재워지니 내가 주인이로군 강아지와 고양이를 지금 같이 기르고 있는 저는 확 이해가 돼요 그래 우리가 때로 고양이 같지 않나요? 내가 구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 불만과 원망이 올라오는 것은 여전히 내가 주인이라고 착각하고 있기 때문에 아니냐고요? 내가 구한대로 다 이루어주셔야만 하는 분이면 여러분 그분이 어떻게 하나님이겠어요? 내가 하나님이지 때론 내가 기도한 대로 되지 않아야 아차 내가 주인이 아니지 내가 주권자가 아니지 하고 인정되는 부분도 있는 거예요 믿음은요 끝까지 내 뜻을 관철시키는 힘만이 아닙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뜻 앞에서 눈물을 안고도 다시 일어나는 힘입니다 그래서 다윗이 아이가 죽은 뒤 제일 먼저 간 곳이 어디였다고요? 성전이었다고요 예배했어요 원하는 것을 얻지 못했음에도 예배했어요 하나님은 다윗의 소원을 이루어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이신 거가 아니라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이신거예요 내 뜻과 다른 길로 이끄실 때도 하나님은 여전히 선하신거예요”
59s
#숨김없는기도
“하나님은 우리의 정돈된 문장만 들으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자녀가 아픈데 사랑하는 사람이 무너져 가는데 가정이 흔들리는데 재정적으로 지금 압박받고 있는데 인생의 문이 닫혀 가는데 아, 하나님의 주권이니 뭐 저는 아무 말도 하지 않겠습니다 라고 물러서는 것만이 꼭 성숙한 믿음이겠느냐구요 꼭 그렇지만은 않을 겁니다 구할 때는 구해야 합니다 울 때는 울어야 합니다 매달릴 때는 매달려야 합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 십 니다 아버지 앞에서 자녀는 울 수 있어요 뭘 가지고도 울 수 있어요? 자식이고 아버진 거예요 때로는 말이 안 되는 것 같은 기도도 그래서 우리는 드릴 수 있어요 기도는 하나님을 설득하는 기술이 아니고 하나님 앞에 내 마음을 다 가지고 내려놓는 것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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