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4장 1-7절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담대함과 복음의 불에 대해 나누었다. 바울과 바나바는 박해와 위협 속에서도 복음을 전하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 그들은 유대인의 회당에서 복음을 전했고, 많은 유대인과 헬라인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하지만 동시에 믿지 않는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미워하게 만들었고, 결국 그들을 돌로 치려는 위협까지 받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과 바나바는 두려움 대신 담대함을 선택했고, 이는 그들 자신의 성격이 아니라 성령께서 주시는 담대함이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이 땅에 임했지만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우리는 ‘이미’와 ‘아직’ 사이에서 살아가며, 복음을 전할 때 갈등과 분쟁, 심지어 가족 간의 오해와 거절도 경험할 수 있다. 복음은 기쁜 소식이지만, 모든 사람이 기쁨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다. 어떤 이는 복음을 통해 생명을 얻고, 어떤 이는 분노로 반응한다. 그러나 복음이 선포될 때, 그 능력은 반드시 드러난다. 우리가 입을 열어 복음을 전할 때, 주님께서 일하시고, 그 현장의 주도권은 오직 하나님께 있다.
바울과 바나바는 박해를 피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지만, 이는 비겁함이 아니라 사명을 완수하기 위한 지혜로운 선택이었다. 그들은 어디서든지 복음을 전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우리도 복음의 불이 가슴 속에 활활 타오를 때, 두려움 없이 담대하게 예수님을 증거할 수 있다. 성령 충만함이야말로 우리에게 담대함을 주는 원천이다. 우리의 삶 속에서 복음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매일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고 예수님의 이름이 드러나기를 소망한다.
Key Takeaways
- 1. 하나님의 시간표와 기다림의 의미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일은 즉시 이루어지지 않고, 때로는 긴 기다림과 시련을 통해 완성된다. 다윗이 기름부음을 받고도 오랜 시간 광야에서 고난을 겪었던 것처럼, 우리도 ‘이미’와 ‘아직’ 사이에서 하나님의 뜻을 신뢰하며 인내해야 한다. 이 기다림의 시간은 하나님의 주권과 계획을 신뢰하는 믿음의 훈련이다. [02:34]
- 2. 복음의 선포와 갈등의 현실 복음은 본질적으로 기쁜 소식이지만, 세상은 이를 항상 환영하지 않는다. 복음이 선포될 때, 사람들은 생명으로 반응하거나 분노로 반응한다. 심지어 가족 간에도 갈등이 생길 수 있으며, 이는 복음이 살아 있고 능력이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12:01]
- 3. 담대함의 근원은 성령 충만 바울과 바나바가 죽음의 위협 앞에서도 두려움 없이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 자신의 성격이 아니라 성령께서 주시는 담대함이었다. 성령 충만은 단순한 은사나 감정이 아니라, 두려움을 이기고 복음을 증거하게 하는 힘이다. 우리도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할 때, 세상의 시선이나 위협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히 예수님을 전할 수 있다. [16:50]
- 4. 복음의 현장, 주도권은 하나님께 복음이 전파되는 현장에서 주도권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다. 우리가 입을 열고 손을 내밀 때, 주님께서 일하시고 표적과 기사를 나타내신다. 복음의 일꾼은 자신이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고 예수님의 이름이 높아지도록 해야 한다. [14:55]
- 5. 지혜로운 사역과 멈추지 않는 복음 바울과 바나바는 박해를 피해 이동했지만, 복음을 전하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 때로는 지혜롭게 피하는 것도 사명을 완수하는 방법임을 보여준다. 복음의 불이 우리 안에 타오를 때, 환경이나 위협에 굴복하지 않고, 어디서든지 예수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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